
텐아시아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포근한 봄날, 함께 캠퍼스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레드벨벳의 웬디다. 지난 달 SM와 계약 만료 후 어센드에 새 둥지를 튼 그는 19일 오후 4시, 팬 소통 플랫폼 프롬(FROM)에 정식 입점하며 팬들과의 본격적인 프라이빗 소통을 시작했다. 팬들은 해당 앱을 통해 웬디의 일상 메시지와 사진, 음성 콘텐츠 등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으며, 보다 밀착된 소통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플랫폼 운영사 노머스 관계자는 "웬디는 뛰어난 음악성과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프롬의 지향점과도 잘 부합한다"며 "이번 입점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밀도 높은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위는 소녀시대 윤아가 차지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그는 최근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 촬영 현장에서 전 스태프들에게 고가의 마사지기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3000만 원 상당의 사비를 들여 준비한 이 선물은, 스태프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미담으로 전해졌다. 윤아가 출연하는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 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동시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3위는 소녀시대 유리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12연승", "한화가 승리한 고척스카이돔"이라는 글을 남기며 한화 이글스의 연승을 축하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최근 개봉한 영화 '침범'에 출연한 유리는 "권유리는 이것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없었기에 도전할 수 있었다"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자신을 받아들이게 됐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유로워졌다. 주변 사람들 역시 그런 나를 규정짓지 않고 인정해주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스스로 변화에 관한 소회를 전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수족관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함께 수족관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함께 수족관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함께 수족관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