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화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15년 전. 갑상선 수술 이후 힘든 후유증과 떨리는 목소리와 함께한 시간들 속에서 조용히, 묵묵히 나를 지켜준 사람들. 내 사랑하는 브라운, 탱글이, 슈퍼, 가족들 친구들,, 참 고맙고 사랑해. 꽃 고마워 재희야. 탱글아 보고싶어"라고 글을 썼다.
엄정화는 '15년 동안 새 인생에 적응하느라 정말 고생했지! 그 모습들을 누구보다 기억하며 언니를 존경하고, 늘 이겨내줘서 감사합니다 -2025.5.19- 브라운. 탱글. 슈퍼!'라고 적힌 편지와 함께 꽃다발을 선물 받았다. 이에 엄정화는 가족들과 반려견들, 지인들에게 애정을 표하며 화답했다.
엄정화는 2010년 건강검진에서 갑상샘암을 발견하고 수술 받았다. 이후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으나 꾸준한 재활을 통해 가수이자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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