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에는 배우 김재화,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지연은 기상 직후 사 남매와 모닝 산책을 즐겼다. 이어 혼자 러닝을 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완도항에 나가기 전 이재욱은 머리 손질을 했다. 그 모습을 빤히 바라보던 임지연은 "내가 해줄게. 나 잘해. 가만히 있어봐"라며 스타일링 기계를 뺏고 직접 머리를 만져줬다.




윤경호와 김재화가 깜짝 게스트로 출격했다. 김재화와 윤경호는 염정아 박준면과 영화 '밀수'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중증외상센터' 한유림 교수 역 윤경호는 염정아의 식혜 수제자로,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막심 역할을 맡았던 김재화는 구덕이 역의 임지연과 영혼의 단짝으로도 잘 알려진 바.
두 사람은 스태프로 분장하고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그러나 카메라 감독으로 변신한 윤경호은 염정아에 즉시 발각됐다. 그는 "너무 빨리 발견됐다. 준비한 거 많은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염정아의 폭풍 연기에 윤경호는 "나도 눈물 나려고 그래"라며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재화 얼굴이 공개되자 박준면과 임지연이 눈물을 보여 오열 파티가 됐다.
임지연은 "나 다시 노비됐슈"라며 애교를 보였고, 이재욱은 "누나라고 불러도 실례가 되지 않겠냐. 정아 누나가 '누가 자꾸 내 옷을 벗기려고 그래'라고 해서 계속 보고 있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