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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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문세윤이 고윤정에게 공개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펼쳐지는 ‘칠곡보다 아름다운’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래퍼로 등장한 칠곡 할머니 8인방의 무대에 열렬한 리액션으로 화답했다. 특히 조세호와 문세윤은 "눈물 참느라 힘들었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저녁 식사 시간 할머니들의 멤버 인기투표가 진행됐다. 트로트를 열창한 문세윤이 꼴찌를 기록한 가운데 딘딘이 1위를 차지하며 힙합 의리를 드러냈다.
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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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권인 이준과 문세윤이 안타깝게 식사를 못하자 할머니들은 "자리도 많은 데 와서 먹으라"고 말했다. 주PD는 고민 끝에 "다 같이 식사하자"고 제안했다.

텐트 취침을 하게 된 이준은 "방에서 자겠다. 그냥 자버리면 어쩔 거야"라며 할머니께 투정을 부렸다. 그 옆에 있던 문세윤은 "내가 찬물 뿌려서 깨워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늦은 밤, 멤버들은 치킨을 건 밤참 게임을 진행했다. 배우 사진을 보고 대표작을 맞히는 게임에서 문세윤은 실력 발휘를 못 했다.
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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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은 "고윤정, 슬기로운 으으으으"라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제목을 틀렸다. 멤버들은 "무빙 하면 되잖냐. 고윤정 씨한테 사과하라"고 비난을 던졌다. 문세윤은 결국 허리 굽혀 "고윤정 씨 죄송합니다"라고 공개 사과했다.

한편, 다음 주 예고에는 배우 박보검과 이상이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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