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가수 변진섭이 전성기 시절 수익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가수 변진섭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진섭은 전성기 시절 앨범 판매량에 대해 "1집이 180만 장 팔렸다고 했는데 아마 실제로는 200만 장 팔렸을거다. 그때는 정확하게 카운트가 안됐다"며 250만 장 로열티 수익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앨범 수익에 대해서도 변진섭은 "그해 1990년에 앨범 수익만 20억이었다"고 얘기했고, 이를 듣던 김지선과 김숙은 "지금 시세로는 200억 넘을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변진섭은 "그때 가장 좋은 차가 그랜저였다. 그래서 새 차를 뽑았는데 그런데 미제 차를 우연히 타보니 좋아서 그 차도 샀다. 그땐 차 두 대는 쉽게 샀다"고 하며 "그땐 그렇게 (많이) 벌었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변진섭은 "그 당시에 주변 사람들이 내 인기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BTS 급 인기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변진섭은 1987년 가요계에 데뷔해 1집 앨범으로 한국 최초 '밀리언셀러'에 올라 많은 인기를 누렸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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