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걸그룹 아이들(i-dle) 완전체(소연, 미연, 민니, 우기, 슈화)가 출연했다.
이날 아이들 멤버들은 1인 1매니저 시스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우기는 99년생 동갑내기 매니저와 파워E 성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WOODZ의 'Drowning'을 열창하던 중 우기는 "목 쓸 때는 목을 열라"고 조언했다.



멤버들과 매니저들은 성향별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I성향인 슈화는 이동 중 매니저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매니저들은 "화합이 잘 되서 재계약을 한 줄 아는 데 아니다. '들망진창'이다. 이렇게 성격이 다 다른데 어떻게 재계약하고 한 팀으로 가는지 신기하다"고 폭로했다.



그 가운데 계속 티격태격한 미연과 우기는 "우리만 E다. 사실 우리끼리 안 놀고 싶은데 놀아줄 사람이 없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무려 88개 곡을 협회에 등록한 소연은 "저작권료가 자동차 몇 대라는 소문이 있다"는 말에 "저작권료는 솔직히 적다. 내가 아무리 곡을 써도 우기 중국 수익이 더 많다"고 밝혔다.



우기는 "데뷔 7년 때까지는 개인 활동 포함한 모든 수익을 N분의 1로 나눴다. 재계약 후 개인 활동으로 처음 돈 벌고 부모님 차를 사드렸다"고 기세를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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