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백지영의 개인 채널에는 "17살 어린아이돌 멤버들에게 재테크 방법 물어보는 백지영(피원하모니, 주식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후배 보이그룹 피원하모니 멤버들과 함께 돈 관리와 투자 습관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테오가 "스무 살부터 주식을 시작했다. 매일 뉴스를 본다"고 털어놓자 백지영은 "나는 그걸 못했다. 번 돈에 비해 재테크에 실패한 대표 사례다. 변기로 내 돈이 다 내려갔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백지영은 "그 시절에는 행사 끝나면 박스나 쇼핑백에 현찰을 담아줬다. 그 안에 천몇백만 원이 들어있었다. 당시에 오만 원권도 없어서 전부 만원짜리였다. 그렇게 받으면 감각이 무뎌진다. 그 다음에 또 (돈이) 들어오고 그러니까 돈을 펑펑 쓴거다"고 얘기했다.
한편, 백지영은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약 2년 6개월의 교제 끝에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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