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사진 =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오이영(고윤정 분)과 구도원(정준원 분)이 신혼부부로 오해를 받았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정준원이 집을 계약하러 고윤정과 함께 부동산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도원이 따로 살 집을 알아보러 부동산에 간 오이영은 "갑자기 왜 집을 알아본다고.."라며 서운해했고, 구도원은 "원래 펠로우 시작하기 전에 병원 앞으로 이사 가려고 했어요"라고 해명했다.이어 오이영이 "아니, 요즘 바빠서 집에서도 겨우 보는데"라고 얘기하자 구도원은 "병원에서 매일 보잖아요"라며 "오이영은 내가 그렇게 좋은가?"라며 물었다.
사진 =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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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영은 "네. 그게 왜요?"라고 인정했고, 구도원은 "나도 그런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오이영은 "그런 말도 할 줄 알아요?"며 반색했다.

또한 구도원은 "집 구하면 둘만 있을 곳도 생기고"라고 쑥스러워하면서 얘기했다. 기분이 좋아진 오이영은 "둘이? 단둘이? 오늘 계약서 쓰고 다음 주 이사합시다. 사장님 몇 시인데 안 오냐"라며 재촉했다.

한편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도재학(정문성 분)은 "둘이 그림체가 닮았다. 신혼부부 집으로 딱인 곳이 있다"라며 오이영과 구도원을 신혼부부로 오해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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