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경기도 평택으로 떠난 지역 임장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평택 편’이 마련됐다. 그 동안 ‘홈즈’에서는 각 도시의 토박이들과 아주 특별한 지역 임장을 다녀와 화제를 모았다. 경기도 평택시의 지역 임장은 평택 홍보대사, 방송인 브라이언과 김대호, 양세찬이 함께 했다.
첫 번째 평택 임장지는 현덕면 덕목리의 ‘미국st 마을 주택 매물’이었다. 평택 미군기지 옆에 위치한 주택단지로 보통의 집과 같이 한국 사람들이 매매하고 미국인에게 렌탈이 가능했다.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이국적인 마을 풍경은 기본, 갤러리 도어와 벽난로 등 미국스타일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이어 세 사람은 주택단지 안 커뮤니티 센터를 방문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촬영지로 럭셔리한 외관과 다양한 실내 시설들은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야외 수영장을 발견한 김대호는 즉석에서 수영복으로 환복, 수영장으로 뛰어들어 오감임장을 즐겼다. 이를 본 브라이언은 “원래 이런 사람이었냐. 김대호란 사람, 진짜 최악이다”라고 경악했고, 김대호는 “아임 프리랜서!”를 외치며 더욱 활개했다. 또 김대호는 거짓 리액션이 발각되며 멤버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종합] "김대호 최악이야"…출연료 150배 올랐다더니, 거센 항의 쏟아졌다 ('홈즈')](https://img.tenasia.co.kr/photo/202505/BF.40505216.1.jpg)
이후 세 사람은 브라이언의 집 인근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를 임장했다. 배나무밭 뷰가 펼쳐진 곳으로 넓은 마당이 있는 3층의 규모의 복층 집이었다. 1층에는 거실과 주방이 있었으며, 2층과 3층에는 각각의 방들과 화장실이 있었다. 각 층마다 아늑한 아름다운 배밭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세 번째 임장지는 고덕동의 ‘삼.전 셔틀세권 APT’였다. 대규모 전자 반도체 공장을 보유한 고덕 국제신도시에 위치한 매물로 인근에 SRT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하고 있었다.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실내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햇살 가득한 거실과 활용도 높은 방들이 있었다. 무엇보다 주방 창문으로 초등학교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다.
세 사람은 마지막으로 팽성읍 안정리로 향했다. 평택의 ‘뉴타운’으로 화려한 네온사인이 안정 로데오 거리를 밝히고 있었다. 세 사람은 뉴타운에 매물로 나온 바(BAR)상가를 임장했다. 카우보이가 나올 듯한 감성 펍으로 서부 감성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그밖에 평택역 인근 ‘올드타운’을 임장한 세 사람은 맛프라 체크를 위해 부대찌개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김대호는 바버 샵에서 배우 톰하디 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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