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진진남매' 손태진-전유진과 함께 'AZ'(아재)들이 사랑하는 원조 맛집을 섭렵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연희동에 뜬 전현무는 "대학 새내기 때 선배들이 사준 추억의 맛집"이라며 곽튜브-손태진-전유진을 이끌고 73년 전통의 식당으로 향한다. 이후 네 사람은 '서서갈비' 원조집에 도착해 진진남매를 앞세워 섭외를 마친다. 테이블 앞에 선 채로 소갈비를 굽기 시작한 네 사람은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25학번 새내기' 전유진은 "대학교 첫사랑 얘기가 궁금하다"고 전현무에게 돌발 질문을 던진다. 당황한 전현무는 "(전 여친들) CC? 다 학부모 됐어. 아주 뜨거웠지"라며 추억에 빠진다.

'서서갈비'를 올킬한 네 사람은 다음으로 오랜 시간 아재들의 맛을 지켜온 등촌 칼국수 진짜 원조 맛집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땀까지 맺힌 뜨끈한 먹방을 선보이던 전현무는 전유진에게 "새내기니까 미팅, 소개팅 엄청 들어오지 않냐?"고 묻는다. 전유진은 "미팅, 소개팅? 재미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하고, 전현무는 "(미팅, 소개팅) 나가봤구나!"라고 콕 집어 전유진을 머쓱하게 만든다. 그러면서도 전유진은 "이상형은 유하게 생긴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밝히는 등 연애 이야기를 술술 풀어낸다.
'전현무계획'은 이날 오후 9시 10분 MBN·채널S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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