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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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신혼여행 중 위기에 직면했다.

남보라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외다. 신혼 여행 왔다"며 행복할 것만 같은 근황을 전했다.

그러나 남보라는 연기 외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 이에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 5월이다. 결혼 준비 한다고 자료 하나도 못 냈다. 이제 하나씩 모아서 제출 하려고 한다"며 신혼 여행 중에도 바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남보라는 "본인 인증 할 일이 많은데, 유심 보호 해놔서 인증 문자 안 온다. 로그인을 할 수가 없네?"라며 "유심보호 풀려고 티월드 들어갔는데 해외라고 본인 인증해야 한단다. 문자 안 온다고... 미치겠네"라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남보라는 "그래도 뭐 어떻게 할 건 해야지.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며 장녀 다운 행동력을 보였다.
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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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0일 결혼식을 올린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효심이네 각자도생', 영화 '새해전야', '찬란한 나의 복수'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남보라와 백년가약을 맺은 남편은 현직 청소년상담사로 활동 중이며, 두 사람은 2019년에 봉사활동을 하며 처음 만나고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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