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작가는 ‘세대를 잇는 예술, 엄마와 아들의 감정적 연결’을 주제로 한 2인전 ‘Connected-세대를 잇는 그림의 연결’을 통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서울아트페어는 국내외 현대미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신진 및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미술 전문 행사다. 500여 명의 작가와 6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총 1만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현수 작가는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디자인대학원 의상디자인 과정을 수료한 뒤, 결혼과 출산 후 25년간 붓을 내려놓고 주얼리 디자이너, 인플루언서(샴공), 사업가로 활동해 왔다.
이후 아들 김기웅 작가가 취미로 시작한 미술에 영향을 받아 다시 붓을 잡게 됐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모자 화가로 공식 데뷔하게 됐다.

김현수 작가는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아들과의 첫 전시 ‘Connected-세대를 잇는 그림의 연결’을 준비하던 중 ‘서울아트페어 2025’ 후원작가로 초청되는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전시는 엄마와 아들의 관계를 넘어, 두 작가 모두에게 첫 개인 작업 전시이자 인생과 예술의 새로운 챕터가 열리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아트페어 2025와 다음달 진행될 2인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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