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황재균/사진=KT위즈, 황재균 인스타그램
야구선수 황재균/사진=KT위즈, 황재균 인스타그램
야구선수 황재균이 조카의 탄생 소식을 직접 전했다.

황재균은 13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방금 삼촌됐다"고 밝혔다. 그는 "내 동생 고생했고 엄마된 거 축하해. 동희도 고생했고 아빠된 것도 축하한다. 우량아 조카야 빨리 커서 야구하자. 삼촌이 서포트 다 해줄게!!!"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조카의 모습이 담겼다. 황재균은 조카의 탄생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애정을 드러내는 문구를 덧붙였다.

한편, 황재균은 2022년 12월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약 1년 반 만인 지난해 6월 이혼설이 제기됐고,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다가 지난해 10월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황재균은 "성격 차이로 별거를 거쳐 이혼에 합의했고,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조정 절차를 통해 법적 부부 관계를 정리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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