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박소현/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트리플에스 박소현/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트리플에스가 '걸스 네버 다이' 흥행의 부담감을 발판 삼아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트리플에스(tripleS)는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정규 2집 'ASSEMBLE 25'(어셈블 25)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트리플에스는 지난해 완전체로 선보인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나경은 "이번에도 좋은 성과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번에도 다크한 콘셉트로 색깔을 이어간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분께 더 자극적으로 와닿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 퍼포먼스적으로도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부담감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 인물이 있는지 묻자 그는 "대표님이 제일 힘이 된다"며 "지금 대표님이 보고 계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리플에스 김나경/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트리플에스 김나경/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박소현은 "부담감이 당연히 있었지만 좋은 방향으로 작용했다. 멤버들끼리 으쌰으쌰 하고 연대하면서 극복했다. 앞으로도 의미 있고 가치있는 음악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며 팀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트리플에스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를 포함해 총 10개 곡이 수록된다. 전 세계 2만8233명의 팬이 참여한 그래비티(gravity)를 통해 '깨어(Are You Alive)'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깨어(Are You Alive)'는 얼터너티브 댄스 장르의 곡으로, 캐치한 훅과 24 인이라는 다인원 멤버들의 다양한 색깔을 담아내는 구성이 감상 포인트다. 트리플에스는 '세상이 그렇게 밝은 것만은 아니지만 그 어둠 속에서 깨어나자'고 노래한다.

트리플에스 완전체 디멘션의 앨범 'ASSEMBLE25'는 이날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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