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창섭/사진제공=판타지오
가수 이창섭/사진제공=판타지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디지털 싱글 '꽃이 되어줄게'를 발매한다.

이창섭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꽃이 되어줄게'를 공개한다.

'꽃이 되어줄게'는 사랑하는 이에게 시들지 않는 꽃이자 숲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다. 이창섭은 부드럽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따뜻한 감정을 전하며, 속삭이듯 시작해 점차 깊어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이번 곡은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창섭은 최근 솔로 투어 'The Wayfarer' 콘서트에서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를 커버했고, 이를 계기로 로이킴이 직접 자작곡을 선물하며 협업이 성사됐다. 두 아티스트의 첫 정식 컬래버레이션에 기대가 모인다.

함께 공개되는 스페셜 클립 영상에는 이창섭이 직접 출연해 봄날의 바다와 유채꽃을 배경으로 아련한 감성을 전달한다. 섬세한 표정 연기와 차분한 분위기가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이창섭은 유튜브 채널 '하하 PD'와 '재친구'에 출연해 신곡에 대한 애정과 로이킴과의 인연을 전하며 관심을 모았다.

앞서 이창섭은 지난 2월 댄스곡 'Feel The Groove'를 발표했고, 'The Wayfarer'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음달 17일에는 뮤지컬 '멤피스' 재연 무대에 휴이 역으로 다시 오른다.

한편, '꽃이 되어줄게'는 12일 오후 6시부터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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