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호텔 회장 한동석(안재욱)이 독수리 술도가 대표 마광숙(엄지원)과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한 과정이 급물살을 타면서 '주말극 최강자'로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꽃중년 유니콘 남주'로서 대활약을 하고 있는 안재욱이 극중에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OST를 직접 열창해 환상적인 시너지를 터트린다. 안재욱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태생부터 다이아몬드 수저인 LX호텔의 회장이자 부인과 사별한 지 15년째 되는 한동석 역을 맡아, 까칠한 츤데레 매력부터 늦깎이 순애보 면모까지 팔색조 매력으로 호응을 는 상황.

'원조 멀티테이너의 아이콘' 안재욱이 드라마 OST인 '당신은 누구시길래'를 직접 가창해 각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재욱은 과거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서 부른 'Forever'를 통해 가수로 데뷔, 60만 장 판매량을 기록하는가 하면 현역 배우로서는 이례적으로 신인 가수상을 휩쓸었다. 이후 발표한 '친구'라는 노래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안재욱이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더불어 “당신은 도대체 누구시길래 갑자기 내 맘을 다 가졌나요”라는 가사를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부드럽고 달달한 음색으로 선보이면서 서사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것. 안재욱이 재탄생시킨 '당신은 누구시길래'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안재욱이 부른 '당신은 누구시길래'는 10일(오늘) 방송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9회에서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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