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연은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일할 때도, 먹을 때도 열정 가득한 셋째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언니네 밥상을 점령한 먹방계 샛별로 활약 중인 것은 물론, 일할 때는 열정 만렙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중. 그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 러닝까지 하는 모습으로 '갓생'의 루틴을 시청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임지연은 오는 11일(일) 방송되는 '언니네 산지직송2' 5회에서 본격적인 일꾼으로 거듭나며 활약을 보여준다. 두 번째 산지인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도로 향해 김 하역 작업에 투입되는 가운데 막내즈 임지연, 이재욱의 대반란이 시작되는 것. 특히 임지연은 역대급 노동이라 불리는 김 조업 현장에서 반전의 힘을 발휘하며 제대로 적성을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임지연의 재발견은 이뿐만이 아니다. 분위기를 밝게 띄우는 셋째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사 남매 케미의 동력도 되어주고 있는 것. 5회에서는 노동 후 막걸리를 마시며 MZ들의 힙합 건배사를 제안하는 것은 물론, 막내 이재욱과 게임을 하며 배꼽 잡는 '임투닥 욱투닥'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더 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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