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뿅뿅 지구 오락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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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오락실3' 이영지가 3일간 핸드폰을 압수당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기상 미션으로 디지털 디톡스에 돌입했다.

이날 이은지는 "인생 드라마 없다"는 이영지에게 자신의 인생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3분 요약으로 설명하며 흥미를 자극했다.

이후 이영지를 비롯해 안유진, 미미는 뒤늦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정주행을 하며 '미사폐인'이 돼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뿅뿅 지구 오락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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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락이들은 게임으로 70만원 주고 노트북을 손에 넣었다. 나영석PD는 "노트북을 일부러 줬더니 2시간 동안 그것만 보더라"면서 "기상미션은 '디지털 디톡스'다 노트북과 핸드폰 압수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안유진은 "수학여행도 아니고 나 23살이다"라고 불만을 토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기상미션 룰은 휴대전화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기기 없이 오전 8시를 예측하고 가장 오차 범위가 적은 1, 2등만 휴대전화를 되찾을 수 있는 것. 3, 4등은 오차 범위 1분당 1시간씩 더 핸드폰을 압수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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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모래시계, 손목 해시계를 제공했다. 안유진은 부지런히 해시계를 조립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이건 온전히 샤머니즘과 육감으로 해야 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휴대폰이 손에 없자 이들은 셀프 공연을 펼치며 시간을 보냈다. 이영지와 이은지는 샤머니즘을 실행하듯 수영장 물로 점을 치는 퍼포먼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영지는 제작진들을 속이며 "어 보인다? 뻥이다. 인간들이 이렇게 쉽구나"라고 놀려 배꼽을 쥐게 했다.
사진=tvN '뿅뿅 지구 오락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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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간의 신을 자처하던 이영지는 6시 50분에 '굿모닝'을 외쳐 꼴지를 차지했다. 70분 오차로 70시간 동안 핸드폰을 압수당한 그는 "3일간 사용시간 0분이다. 2주 전에는 21시간 사용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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