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보라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 왜 제 머리 잡아 당기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성 스태프가 남보라의 한쪽 머리를 당긴 채 헤어 스타일을 정리해 주고 있는 모습. 특히 포착된 남보라의 표정까지 절묘해 남보라는 이를 활용해 불쾌함을 드러내는 상황극을 재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인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남보라는 최근 경북 산불 피해 지역으로 향해 주민들에게 음식을 해줬으며, 지난 2월에는 아프리카로 선교를 다녀오는 등 평소 선한 마음씨를 베푸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남보라는 예비신랑까지 현직 청소년상담사로 활동 중이며, 두 사람은 2019년에 봉사활동을 하며 처음 만나고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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