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민 SNS
사진=김수민 SNS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자유를 만끽했다.

김수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혼자 먹는 즉석 떡볶이. 너무 행복해 애도 남편도 없는 이 시간ㅠ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수민이 나홀로 떡볶이를 먹기 위해 한 음식점을 찾은 듯한 모습. 특히 두 아이의 엄마인 김수민은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감격한 듯 자유를 즐겼다.
사진=김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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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7년생으로 올해 27세인 김수민은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입사 전 친구의 뒷담화 폭로, 입사 후 드라마 '펜트하우스' 대본 스포 등 여러 논란을 일으킨 후 3년 만에 돌연 퇴사했다. 이후 5살 연상의 검사와 2022년 결혼, 같은해 12월 아들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딸을 두게 됐다.

김수민은 지난 3월 "친정 엄마가 '폭삭 속았수다'를 보더니 '박보검이 네 남편 역할'이라고 하길래 웃었다. 그리고 '박보검보다 우리 오빠가 낫거든??'이라고 너스레도 떨었다"며 남편을 자랑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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