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조세호, 아내 정수지/사진=A2Z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캡처
코미디언 조세호, 아내 정수지/사진=A2Z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캡처
코미디언 조세호의 아내 정수지가 과거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이었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수지는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출전했다. 당시 그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고 프로필상 키는 174.8cm로 기재돼있다.

이 대회에는 정수지 외에도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 모델 곽지영 등이 출연했다. 이후 이들은 방송,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 = 지드래곤 SNS
/사진 = 지드래곤 SNS
정수지는 현재 방송계를 떠나 패션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조세호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당일 조세호의 신부가 장신이라는 사실은 하객들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특히 조세호가 입맞춤을 위해 까치발을 드는 장면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결혼 다음 달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해당 장면이 언급됐다. 조세호는 "아내 키가 180cm라는 말이 많더라"며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174.5cm다. 나보다 크긴 한데 180cm는 아니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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