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사진 =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개그맨 정형돈이 가족들과의 근황을 전했다.

4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9회에서는 신인 그룹 XY로 데뷔한 정형돈, 정승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하와이에 거주 중인 아내와 아이들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두 달에 한 번씩 가족들이 살고 있는 하와이에 간다는 정형돈은 "딸들이 사춘기다. 처음에는 헤어질 때 울고 그러더니 지금은 쿨해졌다"고 말했다.

쌍둥이 딸들에 대해 묻자 정형돈은 "올해 13살이 됐다"며 "엄마가 어렸을 때 무쌍이었다. 어릴 때 사진 보면 엄마를 많이 닮았다"면서 "사춘기가 무난하게 오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 =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사진 =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정형돈은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4시간에 한 번 정도 할 정도라고. 자주 전화를 하는 이유에 대해 정형돈은 "같이 살 때는 안 그랬는데 떨어져 사니까 걱정이 돼서 (통화가) 습관이 된 거다"며 "영상통화를 켜고 일상을 공유하는 거다"고 털어놨다.

한편 정형돈은 2009년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현재 한유라는 아이들과 함게 하와이에 거주 중이며 유튜브 채널로 활발히 소통 중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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