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갈무리
배우 이민정이 유튜브 영상에서 말을 가려서 해야겠다고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게 되네. MJ♥BH 부부의 제주도 여행 훔쳐보기 *애들 없이 떠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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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상에서 이민정은 "처음으로 아이 둘을 두고 제주도에 3박 4일 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으로 둘을 다 두고 가는 거라 너무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된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PD가 "저번에 '댓글 읽기' 할 때는 혼자 가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이민정은 "네"라고 망설임 없이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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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민정은 "유튜브가 할 말 안 할 말을 가려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 4일 전부터 준후가 엄마가 자신을 차에 태우기 싫어했다는 이슈를 들이대면서 '내가 옆에 있는 게 그렇게 싫었냐' 이런 얘기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민정은 이를 의식한 듯 "남편과 여행을 가서 너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정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이날 기준 구독자 수 21만 명을 돌파했다.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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