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아티스트 주현미 편으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찬원은 천록담에게 "이정으로서는 이미 트로피 5개가 있다. 부캐 천록담으로서는 첫 출연이신데 감회가 새로울 거 같다"고 물었다. 이에 천록담은 "기분이 오묘하다, 꿈같은 느낌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록담으로서 트로트는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정으로 활동할 때는 실수하면 안 된다는 부담감이 컸다. 지금은 이정이 부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트로트는) 더 어울리는 옷을 입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불후의 명곡으로 남아있는 레전드 노래를 대한민국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자신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재해석해서 무대 위에서 경합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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