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김숙은 "재밌는 조합. 약속한 듯이 둘 다 그린 옷이냐고요"라며 "무서운 방송국 X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구해줘 홈즈!'에 함께 출연한 윤정수, 구본승, 김숙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최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 '벚꽃 임장'에 함께 출연해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한 임장을 떠난 바 있다.
무엇보다 지난 1일 방송에서는 김숙이 요트 시승을 위해 '구남편' 윤정수와 '신썸남' 구본승 중 한 명을 골라야했고, 고심 끝에 김숙은 구본승을 택해 요트 위에서 단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반면 윤정수는 홀로 한강에서 '고독 정식'을 먹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과 구본승의 결혼설은 지난달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에서 박명수가 "10월 7일 결혼해라"는 농담을 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숙은 최근 방송에서 “심지어 지금 우리 매니저가 물어봤다. 10월 7일에 스케줄 빼나와 하냐고. 결혼 날짜를 잡아줘서”고 언급했다.
박명수는 연말까지 장기 플랜을 짰다며 “5월, 10월 두 분(전현무, 김숙) 시집, 장가를 보내는 게 가장 큰 바람”이라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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