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 17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의 두 번째 티저에서는 ‘유림핑’으로 사랑받다 ‘요리핑’으로 돌아온 배우 윤경호가 "제가 사실 류수영 선배님을 되게 좋아한다"는 수줍은 고백을 건넨다. 그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이고, 귀여운 모습이다. 배우이신데 요리를 저런 수준까지 할 수 있을까 싶다"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시선으로 '류수영 바라기'답게 폭풍 칭찬을 계속한다. 그런가 하면 그는 "저는 '청출 어남선'이 되고 싶다. 나는 어남선이다!"라고 선언해 유학으로 요리 자신감을 충전한 '요리핑'의 하극상까지 예고했다.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운 적 없는 'K-아빠' 윤경호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자신감을 주입당한 윤경호의 깐족거리는 모습은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소파에 누워 대범하게 자신만의 '요리관'을 전파하는 윤경호와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는 류수영의 케미는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심지어 포르투갈어, 말레이어, 이탈리아어 등이 다 되는 특급 언어 센스로 형들과 현지 주민들의 소통을 책임졌다. 게다가 영상에서는 셰프복을 입은 기현의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까지 공개됐다. "기가 막힌다. 저 자신에게 감탄이 나온다"고 자신감을 폭발시킨 그가 몬스타엑스의 ‘요리멤’으로서 갈고닦은 실력에 특별한 노력을 더해 탄생시킬 레시피가 궁금증을 모은다.
'류학생 어남선'은 해외의 다양한 백반을 체험하고, 현지 레시피를 배워 ‘자신만의 킥’으로 '류학 레시피'를 완성하는 예능이다. 첫 번째 요리 유학지인 포르투갈의 포르투 현지에서 조달한 식재료로 탄생할 '류학 레시피'는 오는 17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되는 ‘류학생 어남서’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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