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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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의 첫 주자로 박나래가 건강을 챙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나래가 수술대 위에 누운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이것’을 떼러 왔다”라고 부끄럽게 고백하는데, 지금까지 무려 300여 개의 ‘이것’을 제거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병원에서 나온 박나래는 날 것의 비주얼로 거리를 활보하며 또 다른 병원으로 향한다. 수심에 찬 얼굴을 하고 도착한 곳은 바로 여성 탈모 전문 병원. 2024년 바디 프로필 촬영 후 최고의 미모를 갱신한 박나래는 “인정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라며 그동안 탈모 때문에 고민을 해왔다고 고백한다.

탈모에 좋은 영양제를 챙겨 먹으며 노력을 했지만, 정확한 상태와 치료가 필요한 것인지 알고 싶어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았다고. 진단을 위해 머리 촬영과 스트레스 검사를 받고, 현미경으로 두피와 모발 상태까지 두 눈으로 확인한 박나래는 당황하며 충격에 휩싸인다.

검사 결과에 대한 의사 선생님의 설명에 그는 “뱃살, 등살 보이는 거 아무렇지 않은데, 머릿살은 수치스럽더라”라며 씁쓸해한다. 또한 박나래는 탈모에 관한 수많은 ‘카더라 정보’의 팩트체크도 놓치지 않는다.

한편, 지난 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나래 측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당시 박나래 측은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이 사라졌다고 신고했다. 이후 14일에 피의자가 체포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도난 사건과 관련해 내부 소행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55억에 매입했다.

오는 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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