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성, 성시경: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 캡처
가수 김현성, 성시경: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 캡처
가수 김현성이 후배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고 싶단 희망을 밝혔다.

김현성은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디지털 싱글 '다시 사랑하려 해'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이날 "나가고 싶은 유튜브 채널이 하나 있다"며 "성시경 씨 채널에 나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현성은 "'Heaven'(헤븐)으로 활동할 때 그 친구가 신인으로 데뷔했다"며 "처음엔 기분이 안 좋았다. 너무 멋있는데 잘해서 위기감이 강하게 들었던 가수 중 한 명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그 친구에 대한 저 혼자만의 애틋함, 애정이 있다. 나는 그동안의 부침이 있어 많이 못 했지만, 그 친구들은 꾸준히 해와서 대형 유튜버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저와의 옛 기억을 갖고 있을까 궁금해서 얘기를 나누고 싶다. 톱스타분들만 나오시던데 러브콜을 보내고도 싶다. 꼭 기사로 전해주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현성은 '다시 사랑하려 해'를 통해 2010년 '멀어져가' 이후 약 15년 만에 음반을 발매한다. '다시 사랑하려 해'는 가수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제작했던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조합으로 작업 됐다.

한편, 김현성의 새 디지털 싱글 '다시 사랑하려 해'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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