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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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 수장' 라이머가 "카메라 꺼"라며 촬영 중단을 요구헀다.

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핸썸가이즈’ 21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오상욱을 대신해 일일 게스트로 '음악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가 출연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연남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지난 '뱀띠스타 탐방 특집'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하는 라이머는 이날 오프닝부터 "지난 번에 김우빈 씨보다 길게 나가서 부모님이 좋아하셨다"라며 '핸썸가이즈'를 향한 찐사랑을 뽐내며 분량을 향한 야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중식 맛집에서 첫 번째 식메추 먹방을 시작한 라이머는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오향장육', '깐쇼새우', '유린기', '짜장면' 등 무려 3인 5메뉴를 주문하며 '맛잘알 포스'를 뿜어낸다. 이에 이이경이 "요새 형님 엔터사에 이어 요식업 준비하시냐. 이 정도로 음식에 진심이라면 요식업도 잘 하시겠다"라고 엄지를 치켜든다고 해 라이머의 맞춤형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이혼' 라이머, 촬영 중단 선언했다…"카메라 꺼, 이건 편집해야" ('핸썸가이즈')
라이머는 엔터사 대표의 남다른 배포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김동현이 "라이머 형님이 나오면 래퍼계 서열 정리가 된다더라"라고 운을 떼자 라이머가 "제가 과열된 래퍼들의 중재자 역할을 하곤 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내고는 이날 촬영 내내 '핸썸가이즈' 멤버들의 치졸한 싸움을 중재하며 '정리왕'으로 활약해 웃음을 더한다. 라이머는 '밥값내기 퀴즈' 시간에도 "나한테 돈 10만원은 중요하지 않다"며 남다른 재력을 과시해 '핸썸가이즈'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라이머는 최근 배우 조인성과 함께 매니지먼트를 차리며 '새내기 엔터 CEO'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차태현과 1대 1 밥값내기 대결을 펼치며 'CEO 맞대결'을 펼친다. 또 '브랜뉴 수장'의 체면을 구기는 뜻밖의 사건과 봉착, 제작진을 향해 "카메라 끄세요. 이건 편집해야 해"라고 열렬히 호소한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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