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김재중,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무당 함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너무 아파서 일상생활이 안 됐다. 23살에 은행에 사표를 쓰고 신내림을 받겠다고 했다. 그때 아버지가 저 대신 신내림을 받으셨다. 제가 계속 은행에 다니길 바라는 마음에서 대신 받으신거다. 그런데 당시 아버지가 편찮으신 상태였고, 결국 돌아가시게 됐다. 나 때문에 돌아가신 것 같아서 죄책감이 정말 심했다"고 밝혔다.
함수현은 “아버지가 ‘폭싹 속았수다’ 박보검(양관식 역) 같았다. 엄청 다정하고 잘해주겼다. 그래서 죄책감이 컸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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