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방송 화면 캡처]](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BF.40217571.1.jpg)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강유석이 토요일 밤을 순삭시켰다.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이 회를 거듭할수록 강유석의 존재감 역시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극 중 그는 전직 아이돌에서 종로 율제병원 1년차 산부인과 레지던트가 된 엄재일 역으로 분했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에는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라는 당찬 출사표를 전했던 것처럼, 강유석은 지난 19일 방송된 ‘언슬전’ 3회에 유쾌한 활기와 웃음을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엄재일(강유석 분)은 율제병원 환자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긍정의 힘을 심어주기도, 넉살 좋게 대화를 이어가는 남다른 친화력을 발휘해 치료에 지친 이들의 얼굴 위에 웃음꽃이 활짝 피게 했다.
덕분에 엄재일은 한 환자로부터 감사 인사와 함께 간단한 선물을 건네받아 자타공인 ‘친절함의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한 고객들이 직접 뽑는 ‘칭찬합니다’의 다음 주인공이 본인이 될지 모른다는 설렘에 젖어든 그의 해맑은 모습은 깨알 같은 재미를 자아냈다.
이러한 기세를 모아 엄재일은 표남경(신시아 분)과 김사비(한예지 분)의 일타강사로 깜짝 변신, 보는 이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는 동기들에게 자신만의 비결을 전수하며, 슬기로운 의사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도. 캐릭터와 하나가 된 그가 향후 그려나갈 슬기로운 성장 스토리에도 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4회는 20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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