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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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뽈룬티어' 상대팀 감독에게 돌발 저격을 당했다.

1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뽈룬티어'에서는 '축구의 땅' 강원 연합과의 풋살 경기가 펼쳐진다. 이영표, 설기현, 손흥민, 황희찬을 배출한 지역답게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강원 연합은 기부금 1000만 원을 걸고 '뽈룬티어'와 승부를 겨뤘다.
사진제공=KBS2 '뽈룬티어'
사진제공=KBS2 '뽈룬티어'
이번 방송에서 경기 전 팀 소개 도중 상대팀 감독 중 한 명은 "제 라이벌은 이찬원"이라고 언급하며 이찬원을 향한 도발을 던졌다. 갑작스러운 발언에 현장이 술렁였지만, 이찬원은 짧은 한마디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상황을 정리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백지훈을 대신할 '역대급 대체 선수'도 등장했다. 백지훈은 지난 경기 중 근육 경련 증세를 보여 이번 경기에 불참했다. 예기치 못한 전력 공백 속에서 등장한 대체 선수를 본 멤버들은 "다들 지훈이는 잊어버린 것 같다", "지훈이 영영 못 돌아오는 거 아니야?"라며 반응했다.

한편, 풋살 전국 제패 2차전, 강원 연합과 '뽈룬티어'의 맞대결은 19일 밤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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