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박나래가 앞선 논란을 언급했다.
이날 멤버들은 2주 만에 돌아온 기안84를 환영하며 "얼굴이 탔다. 살 빠졌다. 오늘은 기안74로 왔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이렇게 무슨 일이 있었냐"며 다사다난했던 2주를 언급했고, 박나래는 "일주일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기안이 우리의 부적 같은 존재다. 네가 없으니까 일이 두 개나 터졌다"고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내가 없으면 안 되는구먼"이라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최근 전현무는 가수 보아와 음주 상태로 인스타 라이브를 하며 스킨십을 하고, 박나래에게 무례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당시 보아는 "박나래랑 전현무는 사귈 수 없다. 오빠가 아깝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추후 사과했다.
박나래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해 경찰에 신고했다. 그 여파로 박나래는 라디오 방송 출연을 취소했고, 내부 소행이라는 헛소문에 시달렸다. 결국 진범이 잡혔고 소속사 측은 "허위 사실에 법적 조치할 거"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학생 조성우에서 18년차 뮤지션 코쿤으로 성장한 그는 빽빽한 강연 대본을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새벽 4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코쿤은 "날 반겨줄 것 같다. 최민호는 1학년 하고 전학 갔고, 뮤지션 아웃풋은 내가 유일하다"면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코쿤은 학생들이 좋아할 것 같은 신발과 그냥 처분하고 싶은 전현무의 사진 작품을 선물로 준비하며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선배 마음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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