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희, 최전성기에 드라마 하차 종용 당했다…"알아서 하세요"('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홍진희가 드라마 강제 하차 소식에 녹화장을 탈주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21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이 숯가마 찜질방을 방문한다.

사남매는 숯가마 찜질방에서 100도가 넘는 고온 찜질에 도전한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채 버티지 못하는 식구들 사이에서 찜질 고수 혜은이만 평온한 얼굴로 자리를 지켜 감탄을 자아낸다.

사남매는 각자의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베테랑 배우 박원숙은 일부러 NG를 내며 기싸움을 거는 상대역 때문에 마음고생했던 일화를 공유한다. 당대 최고 톱가수였던 혜은이 또한 밴드의 갑질과 텃세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던 경험을 꺼낸다. 이에 홍진희는 전성기 시절 드라마 강제 하차 종용에 "알아서 하세요"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촬영장을 떠났던 일화를 전하며 그럴 수밖에 없었던 전말을 밝힌다.

사남매의 속풀이 토크는 21일 저녁 8시 30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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