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바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바가 법무부 소속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로부터 하나의 메시지를 받은 모습. 메시지 안에는 에바가 귀화 면접 심사에서 합격했음을 알리고 있다.
진정한 한국인이 된 에바는 기쁨을 표출하면서 해당 게시물의 배경음악까지 윤도현 밴드의 '아리랑'으로 설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바는 영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었다. 2006년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은 그는 2010년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 영주권을 획득했다.
이후 2013년과 2016년 아들을 출산하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여전히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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