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혜선 SNS
사진=구혜선 SNS
배우 구혜선이 두근거리는 협업을 예고했다.

구혜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이스트의 자랑! 이해신 교수님 연구실에 왔어요. 이해신 교수님과 즐거운 프로젝트를 골똘히 고민하고 있는데요. 교수님이 개발하신 샴푸가 1위를 달리고 있는 와중에 교수님과의 즐거운 프로젝트! 두근두근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구혜선은 카이스트 대학원 교수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구혜선은 남다른 실력으로 해당 교수와 함께 협업을 하게 됐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혜선은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에도 작가, 영화감독, 화가, 가수,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며 활동하고 있다.

2011년에는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해 지난해 2월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같은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2016년 5월에는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난 모델 겸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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