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하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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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천수의 아내이자 모델 심하은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심하은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검 결과 듣고 오는 길"이라고 근황을 전하며 "유전자 검사에서도 나왔던 위험 군들이 피검사에서도 나왔다"고 밝혔다.

심하은은 "최근 독박 육아 핑계로 운동 안 한 지 4개월 들어가고, 식단 안 하고 있었다"면서 "이미 유전자 검사에서 위험으로 나왔는데, 피검에서 조차 수치 이상하면 혈관들이 위로나 아래로나 꽉꽉 막혀서 무조건 관리 들어가야 한다고 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전자 검사서 뇌졸중, 심근경색 위험이었는데 피검사상 고지혈증과 허혈성심질환이 위험으로 나왔다"고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렸다.

이어 "한 달 동안 약 잘 먹고, 식단 조절 잘하고, 운동 잘해보아야겠다. 앞으로 살 길이 구만리"라고 덧붙였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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