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이식 후 합병증 생겼나…미셸 트라첸버그, 26일 자택서 사망[TEN이슈]
미국 드라마 ‘가십걸’로 유명한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가 3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경찰은 트라첸버그가 26일 오전 8시께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자연적인 요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한 소식통은 그가 지난해 간 이식수술을 받았고 그에 따른 합병증을 겪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트라첸버그의 팬들은 최근 몇 달간 사진 속 그의 모습이 깡마르고 허약해 보였다고 했다.

한편 뉴욕 출신인 트라첸버그는 니켈로디언 채널의 TV 시리즈 ‘피트와 피트의 모험’(1993∼1996)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영화 ‘꼬마 스파이 해리’(1996), ‘형사 가제트’(1999)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