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한국-이집트 부부'인 윤서림-스티브가 '뉴 패밀리'로 합류해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이자 관광 도시인 두바이를 소개하는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윤서림-스티브는 "2012년 처음 만나, 6년의 연애 후 결혼한 5년 차 부부"라며 "저희가 결혼 후 선 넘어 온 곳은 바로 두바이"라고 밝힌다. 이에 이혜원은 "최근에 저희가 갔다 온 곳"이라며 남편 안정환과 결혼 23주년을 맞아 두바이 여행을 다녀왔음을 알린다. 그러면서 "요트도 타고 너무 좋았다"고 추억에 젖지만, 송진우는 이혜원의 SNS 속 '두바이 인증샷'을 거론하면서 "(안)정환 형의 표정이 어리둥절해 보였다"고 '돌직구'를 날린다. 이에 이혜원은 "그게 기분 좋은 거다"라고 강조하고, 유세윤은 "전형적인 어른들의 셀카라서"라고 대리 해명해 웃음을 안긴다.

'팜 주메이라'의 절경을 셀카로 남긴 윤서림-스티브 가족은 이후 두바이의 유명한 금 시장을 둘러보는가 하면, 금이 들어간 '골드 카푸치노'도 맛본다. 여기서도 이혜원은 식용 금을 보더니 "저 금, 우리 집에도 있다. 사다 놨는데 아까워서 (남편에게) 못 줬다. 집에 그대로 있다"고 '현실 부부' 케미를 발산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는 이날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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