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19회에서는 38번째 길바닥으로 안동을 찾은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강남의 우당탕탕 먹트립이 펼쳐진다.







잠시 후, 세 사람은 '안동 국시' 맛집에 도착한다. 전현무는 식당 외관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만 보고도 "여긴 섭외 안 되겠다"며 급 '쭈굴 모드'가 된다. 실제로 식당 사장은 "촬영 안 해도 된다. 그냥 가 달라"며 문을 닫아 충격을 안긴다. 전국팔도를 다니며 '전현무기'로 떠오른 전현무는 살벌한 위기 속에서 강남에게 한마디를 던진다. 이를 들은 강남은 즉각 "이렇게 서운한 촬영은 처음이다"라고 볼멘소리를 터뜨려 무슨 말이 오간 것인지 호기심이 쏠린다.
천신만고 끝에, 30년 전통의 안동 국시 로컬 맛집에 입성한 세 사람은 손국수와 들깨국수를 주문한다. 이때, 강남은 "안동 국시라는 게 있는지 몰랐다"고 재차 말한다. 전현무는 "한국 사람이 그걸 모르면 어떡하냐"라고 공격한다. 발끈한 강남은 당당하게 귀화시험 문제를 투척하는데, 한참을 생각하던 전현무는 결국 "힌트를 달라"고 청한다. 전세가 역전되자 강남은 "일본 출신인 나한테 힌트를 달라니? 아나운서니까 알아야 하지 않나"라며 기세등등한다. 급기야 전현무가 아닌 곽튜브가 정답을 말하자, 전현무는 스리슬쩍 정답을 가로채곤 "내가 맞혔다"고 주장한다.
전현무-곽튜브-강남의 '안동 국시' 먹방은 28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19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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