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16살 연하' 유명 아이돌 멤버와 ♥핑크빛 "양갈래에 반해…학창 시절부터 이상형" ('살롱드립2')
입력 2025.02.26 08:06수정 2025.02.26 08:06
사진=텐아시아DB
2001년생 성한빈이 1985년생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지난 25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과 장하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나눴다.
사진=웹예능 '살롱드립2' 캡처
장하오는 "비밀이 하나 있다"며 "한빈이가 학생 시절에 장도연 선배님을 이상형으로 생각했었다"고 기습 폭로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장도연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가만있어 보자. 배우가 이상형이라는 얘기는 자주 들었지만, 아이돌한테는 처음이다. 어디 한 번 들어보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웹예능 '살롱드립2' 캡처
성한빈은 어린 시절부터 장도연의 영상을 자주 봤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내가 멀쩡하게 나온 영상이 거의 없을 텐데. 기린 흉내도 내고 이상한 걸 많이 했다"라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성한빈은 웃으며 "맞다. 머리를 양 갈래로 묶고 팔을 흔드시는 모습이 기억난다. 또 시상식에서 노래 부르시는 것도 봤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웹예능 '살롱드립2' 캡처
뜻밖의 회상에 장도연은 당황스러운 듯 "정말 멀쩡한 영상을 본 적이 없나 보네. 이거 혹시 신종 조롱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런 식으로 놀리는 게 유행인가 보다"라며 익살스럽게 반응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