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문소리가 출연했다.
이날 문소리는 '왕년 군기 반장' 의혹에 "누가 그러냐. 후배들에게 한 번도 그런 적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후배들한테 마음 주면 간이고 쓸개고 다 주는 스타일인데, 나를 어려워하고 무서워한다. 이유를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원톱 주연물이라 완성하려는 마음만 앞섰다는 문소리는 "이런 걸 왜 같이 안 하지? 싶어서 결정권 가진 사람에게 소리를 냈다. 그랬더니 안 좋은 소문도 나고, 일이 꼭 잘되는 것 같지도 않더라. 이런 걸 더 잘 전달하려는 사람이 고수구나 싶었다. 이후로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감독으로도 활동한 문소리는 "나도 뒤로 가서 욕도 하고 그런다. 욕설을 하는 건 아니고 '저건 내가 좀 힘든데 어떻게 말을 하지'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소리는 "김희애는 '온화하고 기존나쎔' 이정은은 '귀엽고 기존나쎔' 김선영은 '무섭고 기존나쎔' 그리고 문소리는 '문소리 '인자하고 기존나쎔' 밈을 알고 있다"고 밝히며 "맞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한편, 문소리는 오는 3월 7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했다. 1960년대 제주에서 2025년 서울까지 펼쳐지는 폭싹 속았수다는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담아낸 작품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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