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이이경이 배우 심은경과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 마츠시게 유타카와 함께 ‘수상한 미식회’를 진행했다.
이날 심은경이 먹고 싶은 꼬리곰탕 맛집을 마츠시게 유타카에게 소개했다. 심은경은 "남대문 시장 처음 왔다"면서 분위기에 놀라워했다.
심은경은 "평소 4시간 수면을 취하고 일하거나 운동한다"는 이이경을 보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이이경은 4시간 자고, 일하고 운동하고 병원 가서 링거 맞는다"고 폭로했다.



'일본 국민 배우'라는 표현에 마츠시게 유타카는 "그 정도는 아니다. 의외로 한국에서 더 많이 알아봐서 놀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심은경이 일본에서 저보다 유명하다. 유명한 영화상을 받았다. 주연 배우상 아무나 받는 거 아니"라고 극찬했다.
'평소 좋아하는 음식'으로 라멘을 꼽은 마츠시게 유타카는 과거 라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일화를 전하며 "교자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스키야키, 샤브샤브를 밖에서 사 먹으면 바보다.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의 '맛집 공유' 요청에 그는 "사카이에 있는 오코노미야키 집이 정말 맛있었다. 정확한 가게명은 녹화 후에 몰래 알려주겠다. 정말 작은 곳"이라고 말했다.



마츠시게 유타카의 "한국 편의점의 크루아상 눌러서 만든 빵, 크룽지를 먹어봤다"는 말에 심은경은 "크룽지가 뭐냐. 오늘 처음 들어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마츠시게 유타카는 "(심은경이) 스타라서 편의점 안 가서 모른다"고 놀렸다.



한편, 마츠시게 유타카는 녹화 종료 후 유재석에게 일본 소주를 선물했고, 유재석도 보답의 선물을 건네며 다음을 기약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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