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배우 서강준이 전역 복귀작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미모로 큰 인기를 끌었던 그는 전역 직전 다소 살이 오른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서강준은 지난 21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으로 분했다.

국정원 현장 요원 중에서도 에이스로 손꼽히는 정해성은 고종 황제의 숨겨진 금괴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병문고등학교에 위장 잠입했다.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스피디한 전개 속에 서강준은 액션이면 액션, 코믹이면 코믹 다양한 장르를 모두 소화하며 도파민 유발자로 등극했다. 특히, 서강준은 좁은 차 안 결투신과 식당에서 물통을 든 채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펼치는가 하면, 능청스러운 고등학생 연기로 본격 극과 극 이중생활에 돌입했다.

잘생김의 의인화 그 자체인 서강준의 압도적인 비주얼 역시 단연 돋보였다. 국정원 요원으로서 딱 떨어지는 슈트핏은 물론, 마치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교복핏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서강준은 2016년 방송된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서브 남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갔으나, '치즈 인 더 트랩'을 뛰어넘는 대표작은 없던 상황이었다. 그런 가운데 그의 전역 복귀작인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첫 방송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시청률 5.6%를 기록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