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현은 21일 오전 만기 전역했다. 그는 지난 2023년 8월에 입대해 사단사령부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이행했다.
이날 기현은 그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기현은 춥지는 않은지 물으며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다정하게 눈을 맞췄다. 기현은 육군용사상을 자랑스럽게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었다.
기현은 "어제부터 기다려 주셨다고 들었다. 이렇게 추운 날, 오랫동안 기다려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제 나왔으니 재밌게 활동해 보겠다.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 많이 준비하고 있다. 공연도 많이 할 거고, 노래도 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키웠다.
그는 "1년 6개월 동안 그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군 생활을 했다. 상도 많이 받았다. 자랑스럽게 몬베베(팬덤명)들 앞에 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SNS를 통해 "민간인이 됐다"며 기쁨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로써 기현은 몬스타엑스 멤버 가운데 네 번째 군필자가 됐다. 맏형 셔누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쳤고, 민혁과 주헌은 각각 지난해 10월, 지난달 만기 전역했다. 오는 5월에는 형원이 전역을 앞두고 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는 완전체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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