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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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자연분만과 함께 훗배앓이를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에는 "애 엄마가 된 '체조 요정 손연재' 신혼집 최초 공개 (자연분만, 9살 연상)"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연재는 9살 연상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신혼집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손연재는 3년차 결혼생활에 대해 손연재는 "전에는 결혼하고 안 하고 차이가 거의 없었는데 아기를 낳는 순간 새벽마다 전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 선배 이지혜가 손연재에게 자연분만 여부를 묻자 손연재는 "친한 언니가 자연분만을 했다길래 나도 자연분만을 했다. 그런데 진통만 16시간 겪었다"며 "아기를 낳는 건 30분 만에 낳고 회복도 엄청 빨리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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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가 너무 아파서 조리원에서 2주 내내 울었다. 훗배앓이를 심하게 겪었다"며 "훗배앓이가 진짜 아팠었다. 진통이 계속되는 느낌이라 아기를 낳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진통제를 먹어야 했다. 수술하는 게 무서워서 자연분만을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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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계획에 대해 손연재는 "둘째를 낳기로 했는데 첫째가 아들이라 둘째가 또 아들일까봐 세 명까지는 안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아기 낳고 힘든 게 잠을 안 자는 게 힘들다. 통잠을 1년째 못 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4년생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 후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매매가 72억 원에 매입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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