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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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률이 고아라를 향한 직진남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속 최환으로 분한 장률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공주 화리(고아라 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가장 먼저 부마 후보에 지원할 뿐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각종 비책을 펼치고 있는 것. 이 가운데, 화리뿐 아니라 시청자의 마음까지 흔들고 있는 ‘춘화연애담’ 속 장률의 명대사 세 가지를 뽑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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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그야 내가 공주마마께 반했으니까요"

화리의 부마 직 간택 선언 직후 한치의 고민도 없이 부마 후보에 도전장을 내민 환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거침없이 고백하며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화리는 만인의 연인이었던 환이 자신에게 관심을 표하자 그의 마음에 의문을 품게 되고, 환은 그런 그녀에게 확신을 심어 주기 위해 연서가 적힌 우산을 선물하는 등 갖은 노력을 펼치며 화리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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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하늘에서 보니 사람 사는 세상이 작고 또 사소하지요?"

환은 믿고 따르던 고모가 세상을 떠나자 슬픔에 빠진 화리의 기분 전환을 위해 남몰래 이벤트를 준비했다. 함께 하늘을 날며 사람들을 바라보던 환은 직접적으로 위로의 말을 건네기 보다는 그만의 방식으로 위안을 건네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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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지나치게 쉬운 길은 또 가는 재미가 없지요. 열심히 분발하여 보겠습니다"

환은 화리가 자신에 대한 마음을 확신하지 못하자 그녀를 재촉하기 보다 자신이 옆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화리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화리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면서도 그녀가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선을 지켜주는 등 섬세한 배려가 묻어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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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공개된 ‘춘화연애담’ 5,6화에서는 그간 도성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춘화연애담의 출판 업자가 환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춘화연애담을 통해 백성들의 민심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역할을 자처한 그가 왕실의 눈초리를 받게 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앞으로 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로맨틱 청춘사극 ‘춘화연애담’은 매주 목요일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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