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윤은 6년간의 공백 끝에 2009년, 스스로 음악을 만들고 프로듀싱한 앨범 '꽃, 다시 첫 번째'를 발표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섹시한 대중가수'라는 편견 때문에 원하는 곡을 받기 어려웠던 그는 직접 기타를 배우고 곡을 쓰며 진정한 자신의 음악을 완성해 나갔다. 김용린, 루시드폴, NELL의 김종완 등 박지윤을 온전히 뮤지션으로 바라봐 준 이들과 함께 만든 이 앨범은 명반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박지윤은 2019년 전 카카오 대표 조수용과 결혼했으며, 2021년 딸을 출산했다. 조수용 전 대표는 2022년 총 357억 40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그해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한 기업인으로도 알려졌다.
'박지윤 '꽃, 다시 첫 번째'' 편은 19일(수) 밤 10시 4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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