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권 대표는 지난해 말 후크엔터와의 쌍방 합의 하에 임원 계약 해지 수순을 밟았다. 권 대표와 오랫동안 일했던 임원진들도 후크엔터를 떠나기로 했다.
이들이 후크엔터를 떠나게 된 배경에는 최대 주주 변경 이슈가 있다. 지난해 8월 후크엔터의 최대 주주였던 초록뱀미디어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에 인수됐다. 큐캐피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화 등 문화 콘텐츠 부문에 투자해 온 PEF 운용사다. 영화 ‘기생충’, ‘백두산’, ‘엑시트’ 등이 큐캐피탈의 투자를 받았다.
권 대표를 비롯해 이번에 후크엔터를 떠나기로 한 임원진은 지난달부터 새 엔터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새 회사 이름은 다름엔터테인먼트다. 이들은 현재 회사 개업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이선희의 매니저였던 권 대표는 2002년 후크엔터를 설립했다. 이승기, 이서진, 윤여정, 박민영 등이 이 회사를 거쳤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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