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지훈/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투어스 지훈/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그룹 투어스(TWS) 지훈이 졸업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림예고에서 제14회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지훈은 "찬란했던 학생에서 어엿한 성인이 돼서 기쁘다. 한림예고에서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많이 배울 수 있어서 또 한 번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재차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함께 학창 시절을 보낸 친구들도 언급했다. 지훈은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고 믿어주는 친구들을 보면서 많이 자극받고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얘들아 졸업 축하해"라며 축하 인사도 잊지 않았다.
투어스 지훈/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투어스 지훈/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교복을 벗고 어엿한 성인이 된 지훈. 그는 해보고 싶은 일이 있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새워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그걸 한번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지후(이븐 박지후)와 같은 반 친구였는데, 같이 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끝으로 지훈은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언제나 힘쓰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그룹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훈이 속한 투어스는 지난 14~16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 첫 팬미팅을 마무리한 투어스는 일본으로 향한다. 이들은 다음 달 15~16일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열고 총 세 차례에 걸쳐 현지 팬들과 만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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